레덱스 프리미엄을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연료첨가제를 사용해보고 가격과 성능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의 사용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연료첨가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연비효율이 떨어지거나, 차량의 엔진 떨림이 심해진다거나(노킹), 차가 예전처럼 치고 나가는 힘이 줄어드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노킹현상과 힘이 떨어져서 연료첨가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덱스 프리미엄
레덱스 프리미엄의 가격은 100ml × 2EA가 들어있는 박스당 9,900(오프라인 기준)에 구매하였습니다.
초록색 박스로 된 레덱스 제품도 있는데요. 초록색 레덱스의 가격이 4,000~ 5,000원 선인 것을 보면, 프리미엄 제품의 등급이 높다고 보입니다.
일전에 초록색 레덱스 제품을 4개 정도 사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레덱스의 경우 평균적으로 2통을 사용했을 때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레덱스 프리미엄의 경우 1통만 사용해도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약 2배인 만큼 성능이 두배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두통의 양을 하나로 축소시켜놓았다고 봐야겠죠.
박스 안에는 100ml 두 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종이 캡을 제거한 뒤 주유구에 넣으면 됩니다.
연료 20리터당 한병 사용하면 되는데요.
소분해서 사용한다면 연료 1리터당 5ml를 넣으면 됩니다.
소분해서 넣기보단 한 병을 기준으로 연료를 넣는 게 평균적인 사용방법입니다.
새 차 때부터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새 차 때부터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새 차에는 별로 필요치 않다고 생각되지만, 연비효율을 놓고 본다면 사용해봄직하네요.
연료 주입 시마다 사용하라는 설명도 있는데, 이 부분은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위 설명서처럼 좋다는 분들과, 연료첨가제를 계속 넣게 되면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엔진오일에 섞여 들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개인의 선택이지만, 과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차의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2,000~ 3,000에 한 번씩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름 경고등이 뜨면 주유소에서 20리터를 넣으며 한 병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노킹현상은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연비와 엔진 힘은 확실히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전에 여러 비싼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다거나,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아 소분해서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정확한 양을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등등 여러 이유를 종합해본 결과, 레덱스 제품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레덱스 중에서도 레덱스 프리미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차에도 연료첨가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시다면, 가격 적당하고 사용하기 쉽고 성능도 괜찮은 레덱스 프리미엄으로 입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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